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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후기 - 자동차 배달/차팡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후기 - 자동차 배달/차팡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할수 있는 일을 찾던중 쿠팡이츠 배달 파트너를 3일정도 해봤다.

 

인터넷으로 여러 후기글을 읽어보니 그나마 쿠팡이츠나 배민을 이용한 자차 배달이 가장 쉬워 보였다.

 

다음은 내가 찾아본 여러 알바들을 대충 정리해본다.

 

1. 마켓컬리 소화물 분류 

 - 1주일 야간 알바 해봄. 저질 체력의 몸이라 첫날 하루하고 온몸 근육통. 둘째날부터 적응되서 할만함.

 - 하청에서 일한것이라 앱을 깔고 하는 것도 없음. 계약서 한통쓰고 출석부 자필 기재

 - 시간당 약 1.1만원 (pm 6 -> am 3) 야간인데 시급 낮음.

 - 잠이 적은편이라 괜찮을듯 싶었으나 체력문제로 본업에 지장이 생기기 시작함.

 - 느리거나 못하면 사방에서 갈굼. 가르쳐주는것도 없고 알아서 잘하라함. 눈치가 생명.

 - 분류작업이 아닌 하차 작업을 시켜 그만둠. 시급을 더줘도 안할판인데 못한다고 뭐라함.

 

2. 쿠팡플렉스

  - 단가가 낮고 새벽 배송 어려움. 7시전 배송이라 시간에 쫓긴다함.

 

3. 세탁특공대

  - 단가 낮고 회수품을 반납해야함. 한집에 여러건이더라도 한건으로 계산됨. 옷이랑 신발 정도라 차에 싣는게 쉽다함.

 

본업에 지장없이 투잡할 수 있는 자차 배달. 시작과 종료를 내맘대로 할수 있고.... 

끝물이라 돈벌기 힘들다하지만 시작해보았다.

 

 

 

 


준비

 

일단 준비물은 앱스토어에서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설치후 가입하고 가이드대로 따라하면 된다.

새로 시작하는 분이면 초대코드를 넣으면 1만원을 추가로 준다.

 

초대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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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교육 2개까지 듣고 준비완료. 그리고 티맵이나 카카오내비를  설치하면 끝이다.

 

집에 굴러다니는 보냉백인형 하나 준비한다. 인형은 음식물이 안흔들리게 잡아주는 역할임.

 

 

 

 

 

 


앱 실행

 

주변 배달 단가도 확인할수 있다. 비나 눈오는날은 단가가 올라간다고 한다.

배달 실행을 하면 내 주변에서 초록색 아이콘이 깜박이는게 보이는데 그 장소로 이동하면 배차 확율이 높아진다고 하지만

막상 가면 사라지고 배차도 되지 않는다. 기름값이 남아도는것도 아니고.. 

 

조금 기다리고 있으면 알아서 배차가 되서 할것인지 말것인지 선택하라 한다.

거리와 배달료가 표시된다. 말이 안되는 배달료면 거절하면된다. 몇번 해보면 알수 있다.

많이 거절하면 배차가 안된다고 한다는데 정확한지는 모르겠다.

 

배달은 다음과 같이 실행하면 된다.

배차 허락 -> 픽업지 도착 -> "쿠팡이요" 라고 말한다.-> 앱에서 도착확인 및 픽업완료 선택 -> 배송지 도착 -> 주문자 요구사항대로 처리후 앱에서 완료 선택.

 

 

 

 

 

 

 

배송완료되면 정산되는 내역이 앱에서 위와같이 보여준다. 

 - 네이버카페 글 검색해보니 배송 허락시에 표시된 금액과 정산된 금액이 다르다는 내용이 있다. 

   예를들어 만원이 9천원으로 정산되는등등 이다. 앱에서 스샷 기능이 막혀있어 증명하기가 힘들어보인다.

 

 

아무튼 3일동안 정산한 내역을 보니 흠... 다 띠고 시간당 1만원꼴정도이다.

날짜 시작 종료 근무시간 수량 km 정산금(원)
2.9(목) 21:30 00:30 3 6 35 27,235 + 20,000
2.10(금) 21:30 02:00 4.5 8 54 29,905
2.11(토) 21:30 02:30 5 12 85 53,514

  * 2.9 은 동영상 교육 2개 보면  2만원주는 이벤트 받게된다. 

  * 2.10 은 이제 그만해야하나 고민이 된날. 

  * 2.11 은 그나마 선방했다고 생각했는데 km 가 안습. 안좋은곳만 배차된듯하다.

  * 자동차가 SUV 디젤이라 연비 11km . 10년넘은차라 감가같은건 신경 안쓴다.

 

 

 

 

 

 


자차 배달 장점과 단점

  • 장점
    • 오토바이 배송보다 안전하다.
  • 단점
    • 주차가 어렵다. 음식점과 배송지 주차가 어려운곳들이 많다보니 뛰어다녀야 한다.
    • 연비가 안좋으니 연료값으로 다 쓴다. 오토바이는 연비 L당50km 라니 비교가 안된다. 경차수동LPG 라면 괜찮을듯하다.
    • 음식냄새가 강력하다. 밥먹고 나왔는데 배고파진다.
    • 시간제 보험을 추가로 등록해야 교통사고시 보장해준다.
    • 큰 돈을 벌긴 어려우며 최악일경우 최저시급보다 못벌수 있다.

 

 

 

 

 

 


에로사항

  • 음식점
    • 픽업가서 "쿠팡이요" 했더니 대답도 없고 처다도 안본다. 내가 픽업할 음식이 없나 찾아본다. 사장님들 10에9은 다 친절하다. 하지만 무시/멸시하는 사장님이 있다면 앱에서 배차 취소 버튼을 누르면 된다. 배송기사도 뒤돌아서면 손님인데 그걸 잘 모르시는듯 하다. 일하면서 단골집 몇군데 가보게 되었는데 끊어야 할곳이 생겼다.소심한 복수다. 
    • 음식이 아직 준비가 안되어 기다릴때가 있다. 금새 된다고 잠시만 기다리라 한다. 금새는 5분이다. 5분이요 하면 10분이라 생각하자. 
  • 배송지
    • 요구사항에 벨x인데 현관 비번이 없을 경우는 경비실에 연락하거나 고객한테 전화한다. 안받을시엔 고객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초대코드

R23ARR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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